▲나세르 알 마하셔 CEO(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은 2일 서울 마포구 본사 대강당에서 ‘2016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 발대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이날 행사에서 한국수달보호협회, 한국조류보호협회, 한국민물고기보존협회, 천연기념물곤충연구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관련 기관들에 후원금 3억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수달ㆍ두루미ㆍ어름치ㆍ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류열 에쓰오일 사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생태계 보호 및 연구활동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계신 여러 환경단체 및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생태계 보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와 실천하는 분위기가 확대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활동에 동참하고자 2008년 문화재청과 ‘1문화재 1지킴이’ 협약을 체결, 매년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보호기금을 지원하고 직원과 고객 가족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