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악동뮤지션 이찬혁-이수현, 치열한 센터 쟁탈전…"진정한 센터는 나야!"

입력 2016-06-02 13:54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 악동뮤지션 이수현과 이찬혁이 치열한 센터 쟁탈전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는 '가족 말고 뭣이 중헌디 특집'으로 꾸며져 아이오아이(I.O.I) 전소미와 아버지 매튜 도우마, 방송인 이동준과 아들 이걸(이일민), 남매 듀오 '악동뮤지션'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악동뮤지션' 이찬혁, 이수현은 센터 쟁탈전을 펼쳤다. 이찬혁과 이수현은 "둘 중에 누가 센터냐"라는 질문에 서로 "내가 센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찬혁은 "무대에 서면 수현이가 확실히 카메라를 많이 받기는 하지만 파트를 짜준 것은 나다"라며 센터 지분을 주장해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이에 이수현은 "어쨌든 보여지는 것은 나"라며 결코 지지 않는 논리로 센터 논쟁에 반박해 오빠 찬혁을 고개숙이게 했다.

아울러 이찬혁과 이수현은 남매 디스전도 펼쳤다. 이찬혁은 "수현이가 너무 여우 같아서 내가 당한다"라며 수현의 실체를 폭로했고, 수현은 "오빠와 사랑 노래를 부를 때 눈이 마주치면 토할 것 같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악동뮤지션 현실남매 이찬혁과 이수현의 디스전은 2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