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야마하뮤직코리아)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신디사이저 ‘몬타주’(Montage)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몬타주는 인기를 끌었던 이전 모델 DX 신디사이저 ‘모티프’(Motif)에 이어 15년 만에 탄생한 제품이다. 이전 신디사이저 시리즈인 모티프가 악기 하나로 곡 작업을 완성시키는 ‘워크스테이션’ 개념이었다면, 몬타주는 현장성과 음색 조절을 중시해 무대 위 퍼포먼스를 더욱 화려하게 이끌 수 있는 제품이다.
또한, 연주 중 음색 조절이 가능한 ‘모션 컨트롤’(Motion Control) 개념을 도입해 극적 효과를 원할 때 제각기 움직여야 했던 조작 요소를 통합하는 ‘수퍼 노브’(Super Knob) 기능도 추가했다. 이 밖에도 다른 음색으로 넘어갈 때 기존 소리가 끊기지 않는 ‘SSS’(Seamless Sound Switching) 기능으로 출력 회로를 고급화했다.
몬타주는 한국 유명 CCM 아티스트 이삼열씨가 한국 교회 음악 실정에 맞는 음색을 제안해 신제품 4종의 시그니처 사운드 탑재를 도왔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김유성 영업팀장은 “몬타주는 신디사이저를 통한 표현력에 일대 변혁을 가져올 제품”이라며 “그간 특히 한국 교회에서 야마하 신디사이저가 많이 애용됐는데, 이번 이삼열씨의 개발 참여로 인해 더욱 도움이 되는 제품을 만들게 돼 기쁜 마음”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