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4일 온두라스와 친선대회를 갖고, 올해 열리는 '리우올림픽'에 대비한 점검에 나선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1시30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올림픽 4개국 축구 친선대회' 2차전 온두라스와 경기를 펼친다.
한국은 이번 친선대회를 올림픽 전초전으로 보고 팀 전력을 최종점검할 계획이다.
한국은 이날 온두라스전을 리우올림픽 멕시코전에 대비한 점검으로 보고 있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C조에 속해 피지, 독일, 멕시코와 한 조를 구성하고 있다. 멕시코에 승리 여부가 다음 라운드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일전인 만큼 이번 온두라스전을 통해 멕시코전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한국은 온드라스전에 앞서 김현과 박인혁을 선발 투톱으로 내세우는 전략을 구상했다.
4-4-2 전술을 들고 나온 한국은 중원에 김민태, 이찬동, 양쪽 날개에 박정빈과 최경록을 내세웠다.
수비에는 서영재, 송주훈, 홍준호, 박동진, 골키퍼 장갑은 김동준이 꼈다.
한편 한국은 이날 온두라스와의 경기 후 6일 덴마크와의 경기를 치러 대회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