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무악현대아파트의 ‘크린토피아’에서 KT 직원이 ‘기가 와이파이 홈’ 100만 번째 가입자의 공유기를 설치하고 있다.(사진제공= KT)
기가 와이파이 홈은 송신 출력을 기존의 2배, 중계장치(AP)의 메모리 용량을 2배로 각각 늘려 대용량 데이터를 사용해도 속도가 느려지지 않는다.
기가 와이파이 홈의 인기에 힘입어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인 KT 기가 인터넷 가입자도 지난달 말 160만 명을 돌파했다.
KT 관계자는 “두 상품에 동시에 가입하거나 모바일 상품까지 결합해 이용하는 고객이 늘었다”며 “초고속 서비스에 대한 선호와 높은 고객 만족도도 인기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KT는 연내 기가 와이파이 홈의 속도와 안정성을 활용한 ‘스마트 아이홈’와 ‘프리미엄급 와이파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