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NC 다이노스 페이스북)
에릭 테임즈(30·NC 다이노스)가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거포다운 타격감각을 뽐냈다.
테임즈는 1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3으로 뒤진 6회초 1점을 만회하는 우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테임즈는 이날 경기에서 6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서 상대 선발 헨리 소사를 상대하며 1볼-2스트라이크에서 5구째 포크볼(134㎞)을 그대로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05m를 기록했다.
지난 11~12일 이틀 연속 홈런을 터뜨린 테임즈는 이날 3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19호 홈런을 기록, 이 부분 선두를 질주했다.
한편 NC는 9회초에만 7점을 추가하며 역전에 성공, 현재 9대 6으로 LG에 앞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