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재활 등판 앞두고 패션 감각 뽐내 "산 호세로 가는 중"

입력 2016-06-17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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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류현진 인스타그램)

류현진(29ㆍLA 다저스)이 재활 등판을 앞두고 공항에서 대기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1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산 호세로 갑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류현진은 모자와 함께 크고 각진 선글라스를 착용해 패션 감각을 뽐냈다. 재활 등판을 앞두고도 긴장하지 않은 모습이다.

류현진은 18일 LA다저스 산하 상위 싱글A 팀인 란초쿠카몽가 유니폼을 입고 산호세 자이언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를 상대로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투구 이닝은 4이닝, 투구 수는 60개를 목표로 할 전망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3이닝 동안 46개의 공을 던진 바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재활 일정 잘 소화하고 있네. 메이저리그 무대에서 볼 날을 기대하고 있다”, “빨리 돌아오길”, “몸 조심히 재활 마무리하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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