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토론회에 참여한 SK케미칼 구성원들이 읽은 책을 공유하고 있다.(사진제공=SK케미칼 )
SK케미칼은 180개 부서가 지난 5년 5개월에 걸쳐 진행한 독서토론회가 총 1만회를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SK케미칼은 건전한 사내 소통과 창의적 토론문화를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독서토론회를 열어 왔다.
2011년부터 시작된 SK케미칼의 독서 토론회는 전 구성원이 매월 1회 부서별로 사전 선정한 도서를 읽고 주요 관심사에 대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K케미칼은 1만4000여권의 책을 보유하고 있는 사내 도서관인 지관(止觀)을 통해 구성원들이 자유롭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배혁 SK케미칼 기업문화실 실장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구성원의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독서를 통한 구성원 간 소통이 활발해졌다”며 “현업에 적용 가능한 창의성 개발에도 도움이 되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