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성폭행을 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한 세 번째 여성이 등장했다.
YTN은 서울강남경찰서가 박유천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의 고소장을 추가로 접수해 수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여성은 앞선 두 여성과는 다른 인물이어서 파장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앞서 10일 한 유흥주점 종업원 A씨는 유흥주점 화장실에서 박유천이 자신을 성폭행을 했다며 고소했다가 14일 취하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박유천에게 똑같은 방식으로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여성이 고소장을 추가로 제출했다.
경찰은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성들의 소환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유천 측은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어떠한 성폭행 혐의라도 인정이 되면 연예계에서 은퇴하겠다”고 천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