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부모님과 함께 걷기'행사에서 대원들과 가족이 함께 걷고 있다(사진제공=동아제약)
동아제약은 9일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 행진 9일째를 맞아 참가 대원의 가족을 초청해 경상북도 상주시 일대에서 ‘부모님과 함께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국토대장정 절반의 일정을 마친 대원들을 가족이 직접 격려하는 행사다.
초청된 대원 가족들은 9일 오후 상주시에 위치한 상주남부초교에서 대원들과 상봉해 상주고교까지 3시간에 걸쳐 8.8km를 함께 걸었다. 행진 후 부모와 대원들은 그동안 대원들이 걸었던 국토대장정 촬영 영상을 감상하며 저녁 만찬을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위원장인 강신호 동아쏘시오그룹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처음 겪는 고생이었을 텐데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와준 여러분이 진심으로 대견스럽다”며 “그동안 부모께 못다했던 감사한 마음을 아낌없이 표현하고 부모께서도 남은 일정을 건강하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대원들을 많이 격려해달라”고 말했다.
박카스와 함께하는 제19회 동아제약 대학생 국토대장정은 1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을 시작으로 울산 대구 상주 대전 세종 천안 등을 거쳐 2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광장에서 막을 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