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는 12일 ‘카트리지를 포함한 체외 진단장치’의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권은 단백질이나 DNA와 같은 바이오 물질을 체외에서 진단하는 카트리지와 카트리지를 포함한 진단장치에 관한 것이다.
공시에 따르면 일반 의료인이 사용가능한 전자동 분자 유전 진단 검사기로서 의료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성전파성 질환(STD, Sexual Transmitted disease)의 분자 유전 검사가 가능한 제품이다. 랩지노믹스 측은 해당 제품이 현장 검사용 진단기기로 활용이 가능해 분자 유전검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랩지노믹스 관계자는 “STD분자 유전 진단장치는 국내 인허가 과정을 준비중이며 내년초에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