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의 콘서트 티켓 가격을 팬들이 결정한다.
공동낙찰 플랫폼 '올윈(ALLWIN)'은 다음달 열리는 '쇼미더머니5 콘서트' 티켓을 선보인다. 티켓은 자신의 지불의향가격을 반영시켜 가격을 결정하는 이색적인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딜은 19~22일 진행된다.
올윈이 마련한 티켓은 8월 19일 오후 8시 '쇼미더머니5' 콘서트가 열리는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의 1층 '가' 구역 600석이다. 1층 '가' 구역 티켓은 무대 바로 앞 스탠딩존으로, 출연진의 에너지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명당자리다.
티켓 구매를 위해서는 올윈 홈페이지에서 4만4000~9만9000원의 가격 범위 사이에 원하는 가격으로 입찰하면 된다. 지불의향가격이 가장 높은 사람부터 아래로 600번째 입찰자가지 공동 낙찰자가 되며, 600번째 입찰자가 써낸 가격으로 모두가 구매하게 된다.
'쇼미더머니5 콘서트'의 8월 19일 오후 8시 공연은 콘서트 티켓이 전 회차 매진될 정도로 인기를 끌어 공연주관사인 CJ E&M에서 추가 오픈하기로 결정한 회차다.
콘서트에서는 비와이, 씨잼, 슈퍼비, 서출구, 샵건 등 화제의 래퍼와 길&매드클라운, 도끼&더콰이엇, 사이먼도미닉&그레이, 자이언티&쿠시 등 프로듀서들이 함께 무대를 꾸민다.
한편, 올해도 '쇼미더머니5 콘서트'는 미국에서도 공연이 개최된다. 오는 9월 3일에는 시카고, 4일은 로스앤젤레스에서 미국 팬들을 만난다. 미국 공연 티켓 오픈은 15일 낮 12시부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