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준하 인스타그램)
'무한도전' 정준하가 프로놀람러에 등극했다.
정준하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 프로놀람러 맞습니다. 네 올해의 놀림대상 맞습니다. 이제 얼마있음 또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롤러코스터 타야 하는데ㅠㅠ 제 간이 붙어있는게 대단합니다. 그래도 여러분께 즐거움 드렸다면. 날씨도 우중충한데 이제 밝은 모습으로 사진 찍을래요. #귀곡성 #납량특집 이제 안녕. 더운데 우리 놀라게 하려고 고생하신 귀신님들! 진짜 고생많으셨어요. 근데 저 땜에 보람 있으셨죠!? #무한도전 스태프분들도 고생 많이 하셨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정준하는 MBC '무한도전' 납량특집 귀곡성 편에서 귀신의 집 중 최상의 '산속 집'에 방문한 후 귀신들에 의해 놀란 뒤 그 표정 그대로 셀카를 찍은 모습이다.
이날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정준하는 '산속 집'에 방문한 뒤 자신을 덮친 악마에게 울먹거리는가 하면, 자신도 모르게 욕을 하는 등 당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무한도전' 촬영을 마친 뒤 스스로를 프로놀람러라며 '올해의 놀림대상'이라고 표현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