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LA 에인절스 인스타그램)
최지만(25·LA 에인절스)이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프로야구 '2016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홈 경기에 5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타점 1도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4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가며 시즌 타율도 0.156(33타수 5안타)까지 끌어올렸다.
1회말 첫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난 최지만은 4회말 두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투수 제이컵 터너의 3구를 밀어쳐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1루 베이스를 밟은 최지만은 후속 타자의 타석 때 2루 도루에 성공했고, 젯 밴디의 2루타 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5회말 무사 만루에선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3루에 있던 마이크 트라웃을 홈에 불러들이며 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의 활약에 힘입어 LA 에인절스는 화이트삭스에 8-1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