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이이경, 몸 쓰는 예능 출연 후 디스크 생겨… “이제는 몸 사릴 것”

입력 2016-07-19 18:12

▲이이경(출처=이이경SNS)

배우 이이경이 각종 예능 출연으로 디스크에 걸렸음을 고백했다.

이이경은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배우 이창용과 함께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이이경은 ‘진짜 사나이’를 비롯해 ‘정글의 법칙’, ‘우리동네 예체능’ 등 몸 쓰는 예능에 출연하는 이유에 대해 “제 성격 자체가 상남자에 가깝다”며 “‘진사’나 ‘정법’ 모두 내가 원해서 나간 것이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이이경은 “하지만 이제 좀 자제해야 할 것 같다고 느낀다”며 “‘진짜 사나이’에 출연했다가 디스크를 얻어 왔다. 몸을 사리지 않다 보니 그런 것 같다. 이제는 좀 사려야 할 것 같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편 이날 이이경은 이창용과 함께 출연하는 뮤지컬 ‘알타보이즈’를 언급하며 “내가 생각해도 나는 참 럭키보이인 것 간다”며 “‘슈가맨’에 출연했다가 뮤지컬 제안을 받았다”고 첫 뮤지컬 도전기 계기에 대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