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협력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창조경제멘토단이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손잡고 고기술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는 20일 대전 ETRI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에서 배명한 협력센터장, 현창희 ETRI 사업화본부장, 문대현 창조경제멘토단장과 ETRI 입주 스타트업 대표 20명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멘토링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ETRI는 입주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들의 기술개발과 고도화를 중점 지원하고, 전경련 창조경제멘토단은 기술기반 스타트업들의 최대 애로인 사업화 전략과 마케팅, 판로개척, 자금유치에 관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6개월간 전담 멘토가 특정 스타트업의 사업계획 수립과 진행을 밀착 멘토링 하고, 우수 스타트업을 위해 공개 행사인 데모데이를 열어 대기업·민간 투자회사(VC)·엔젤투자자를 연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