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전국 기온분포도
기상청은 24일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고 대기 불안정에 의해 내륙을 중심으로 오후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경기 동부와 강원도는 새벽에도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을 것이라며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과 동해안에서 5~30㎜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무더위가 계속될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5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4도로 오늘과 비슷해 찜통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ㆍ경기는 낮 최고기온 32도, 경상북도는 34도로 가장 높은 기온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남해안의 자외선지수는 햇볕에 노출할 때 수십 분 이내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는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 내륙은 '높음' 수준이다. 불쾌지수는 이날 오후를 기준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매우 높음' 수준이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