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vs '제이슨 본', 개봉 D-1 예매율 '접전'

입력 2016-07-26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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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을 하루 앞둔 영화 ‘인천상륙작전’과 ‘제이슨 본’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인천상륙작전’은 24.5%, ‘제이슨 본’은 24.1%의 실시간예매율(오전 9시 기준)을 기록하고 있다. 두 영화 모두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리암 니슨을 비롯해 이정재, 이범수, 진세연 등이 열연을 펼친 ‘인천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모든 것을 걸었던 숨겨진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리암 니슨이 맥아더 장군 역을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정재와 이범수 역시 혼신을 다한 연기로 영화를 이끌었다. 예매관객수는 8만6298명, 예매매출액은 5억8207만 원이다.

이에 맞서 ‘제이슨 본’은 맷 데이먼이 9년 만에 돌아와 눈길을 끌었다. 맷 데이먼이 철저한 캐릭터분석과 치밀한 트레인 끝에 선보일 ‘본’의 모습에 관객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는 ‘본’의 정체성에 대한 비밀이 풀릴 것으로 예고된 바 있다.

이미 개봉한 ‘부산행’은 31%의 실시간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첫날 실시간예매율 80%를 돌파하며 기록을 세웠던 ‘부산행’은 누적관객수 581만3714명으로 6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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