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디컴퍼니)
윤도현 밴드(YB)가 데뷔 20년 만에 YB 팬들을 위한 특별한 공연 '꿀파티'를 개최한다.
26일 소속사 디컴퍼니는 YB가 다음달 21일 홍대 롤링홀에서 팬미팅과 공연이 결합된 공식 첫 팬미팅 '꿀파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YB의 팬들을 지칭하는 애칭 YBEEZ의 이름에 걸맞게 공연 이름도 '꿀파티'로 정했다.
이번 '꿀파티'에서는 평소에는 볼 수 없었던 YB의 특별한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무대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만 보여주던 록밴드 YB 멤버들의 의외의 귀여운 모습과 입담도 확인할 수 있다.
또 팬들의 신청곡을 미리 받아서 평소에 듣기 힘들었던 노래들을 세트리스트에 포함해 들려줄 계획이다. 공연장에는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팬들의 솜씨를 혼자만 보는 것이 늘 아쉬웠던 윤도현의 아이디어에 따라 팬들이 그린 그림들을 전시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꿀파티는 YB 공식 팬카페 선예매 분이 오픈하자마자 매진될 정도로 관심이 뜨거웠다. 선예매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티켓과 멜론티켓을 통해 일반 예매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