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제주 신라호텔에서 김인호 무역협회 회장이 '기업가형 국가의 실현'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무역협회
“기업가형 국가의 정립이 필요하다.”
김인호 회장은 26일 제주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한국무역협회와 한국능률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6년 하계 최고경영자 세미나' 특별세션에서 이같이 말하며 “기업에 좋은 것이 나라에 좋고, 나라에 좋은 것이 기업에 좋다는 명제가 성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한국경제의 위기 상황과 4차 산업혁명으로 일컬어지는 세계경제의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한국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최적의 경로를 찾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최성호 경기대학교 교수, 김기찬 세계중소기업협의회 회장, 김진석 후스타일 대표가 참해 기업가형 국가의 실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간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삼천리 한준호 회장, 아주그룹 문규영 회장, KB금융지주 윤종규 회장 등 주요 경제계 인사를 포함 총 62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