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전문 플랫폼 탑툰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16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부대행사 ‘워터건 서바이벌’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워터건 서바이벌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삼산체육관역 5번 출구 바로 앞에서 진행된다. 모든 사람이 참여 가능하며 안전을 위해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성인타임과 아이들만 입장할 수 있는 키즈타임이 번갈아가며 운영된다.
행사 중에는 미니게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성인은 탄산음료 빨리 마시기, 아이는 요구르트 빨리 마시기로 해당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면 외식상품권을 비롯해 다양한 상품을 받을 수 있다. 물총은 현장에서 무료 대여해준다.
탑툰은 부천국제만화축제에서 판매되는 모든 수익을 부천시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다.
탑툰 김춘곤 대표는 “만화와 웹툰을 좋아하는 독자들을 위해 무더운 여름을 날릴 수 있는 워터건 서바이벌을 준비했다”면서 “많은 분들이 이 무더운 여름을 탑툰과 함께 시원하게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