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리픽] 여자 탁구 ‘얼짱’ 서효원, 릴리 장 꺾고 16강 진출!

입력 2016-08-08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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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올림픽 여자 탁구대표팀 ‘얼짱’ 서효원(29·렛츠런)이 릴리 장을 꺾고 16강에 올랐다.

서효원은 8일 (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탁구 여자단식 32강전에서 미국의 릴리 장에 4대 1로 승리했다.

서효원은 1, 2세트를 각각 11대 8로 따낸 뒤 3세트를 7대 11로 내줬다. 그러나 4세트 11대 7에 이어 5세트를 11대 6으로 가져오면서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이로써 여자 개인 단식에 나선 서효원과 전지희(24·포스코에너지)는 모두 첫 경기를 무사히 통과했다. 이들은 9일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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