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서효원 인스타그램)
탁구 여자 단식 16강에 안착한 서효원(29ㆍ렛츠런파크)에게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
서효원은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로 파빌리온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탁구 여자 단식 3라운드에서 릴리 장(미국)을 4-1(11-8 11-8 7-11 11-7 11-6)로 꺾고 16강에 진출했다.
이날 세계랭킹 18위인 서효원은 101위인 릴리 장에게 한 세트만을 내준 채 완승을 거뒀다. 서효원의 활약에 네티즌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서효원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경기 정말 멋있었다”면서 “남은 경기도 힘내세요”라고 응원했다. 또 “이렇게 멋진 경기를 라이브로 봐서 감동이었다”, “16강 진출을 축하한다”, “자랑스럽다. 다음 경기 준비 잘 하시고, 부담 없이 최선을 다해달라” 등의 반응이 이어졌다.
한편 여자 탁구 개인 단식에 나선 서효원, 전지희(24ㆍ포스코에너지)는 모두 첫 경기를 무사히 통과했다. 16강전은 9일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