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수영 여자 접영 200m에 출전한 안세현이 아쉽게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10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아쿠아틱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리우 올림픽 여자 접영 200m 준결승 2조에서 2분08초69의 기록으로 7위를 차지, 최종 결승에 진출하는 8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초반은 순조로웠다. 50m지점 터치패드를 8명의 선수 중 3번째로 찍은 안세현은 이후 급격하게 페이스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남겼다.
올림픽에 첫 출전한 안세현은 200m와 100m에서 결승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