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3억60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1% 하락했다고 11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90억7000만 원으로 31.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도 14억 원을 기록해 790.5% 증가했다.
2분기에는 전분기에 이어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중국 흥행과 ’나이트온라인‘의 글로벌 플랫폼 스팀 서비스, 신규 서버 추가로 인한 해외 매출 상승이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3월 말 국내에 출시한 모바일RPG ‘크레이지드래곤’이 선전하며 신규 매출이 더해졌다.
엠게임 관계자는 “이달 중 AR(증강현실) 카드게임 ‘태권히어로즈’의 오프라인 유통으로 인한 새로운 매출이 3분기에 더해진다”며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출시해 신규 매출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