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호날두 인스타그램)
레알 마드리드 훈련에 합류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동료 페페와의 만남을 기뻐했다.
호날두는 10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친구 페페와 함께 경기장을 다시 보니 기쁘다”면서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페페와 호날두는 서로를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에서는 가볍게 훈련장을 돌며 카메라를 향해 엄지를 치켜들어 보이고 있다.
지난 7월 유로 2016 프랑스와 결승전에서 무릎 부상을 입은 호날두는 한동안 휴식을 취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이날 호날두의 훈련 복귀 소식을 알리며 팬들의 기대감을 키웠다. 휴식과 치료를 병행하며 복귀에 속도를 냈던 호날두는 빠르면 오는 29일 셀타 비고와 홈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