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8강전에서 아쉽게 패한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이 단체전 5위를 놓고 미국과 대결하게 됐다.
신아람(30·계룡시청), 최인정(26·계룡시청), 강영미(31·광주서구청), 최은숙(30·광주서구청)으로 이뤄진 여자 에페 대표팀은 1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단체전 5∼8위전에서 우크라이나를 45-34로 제압했다.
미국은 동시에 열린 5∼8위전에서 프랑스를 꺾었다. 한국과 미국은 오전 2시 30분 5∼6위 결정전을 치른다.
여자 펜싱 에페 대표팀은 단체전 메달에 도전했지만, 첫 경기인 8강전에서 에스토니아에 26-27로 석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