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강력한 배드민턴 금메달 후보였던 이용대-유연성이 리우올림픽 8강에서 탈락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5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리우센트루 4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복식 8강전에서 고위시엠-탄위키옹에게 1-2(21-17 18-21 19-21)로 역전패했다.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이 세계랭킹 12위 고위시엠-탄위키옹(말레이시아)에게 무너진 것이다.
앞서 남자복식 세계랭킹 3위 김사랑(27)-김기정(26·이상 삼성전기)도 중국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결국 한국 배드민턴 남자복식은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 꿈을 이루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