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박소담의 생일파티 현장에서 정일우와 안재현이 멱살잡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20일 4회 방송을 앞두고 아수라장이 된 은하원(박소담 분)의 생일파티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서우(이정신 분)와 윤성(최민 분)이 하원의 생일파티를 준비한 자리에서 지운(정일우 분)과 현민(안재현 분)이 하원을 두고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 3회에서 현민은 하원에게 약혼녀 행세를 지속해달라고 부탁했고, 점점 하원의 색다른 매력에 호감을 느끼는 상황이다. 이에 하원의 등 뒤에서 포옹을 하며 현민에게 적대적인 눈빛을 보내고 있는 지운의 모습은 또 다른 사건의 시작을 알리며 보는 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있다.
또한 자신의 약혼녀(?)인 하원을 빼앗긴 듯한 상황에 분노를 표출하며 지운에게 돌진을 하는 현민의 모습, 지운의 멱살을 꽉 잡고 있는 현민의 모습은 긴장감을 자아낸다.
무엇보다 하원과 아웅다웅하던 지운이 하원을 끌어안고 있는 모습은 보는 이들을 어리둥절하게 만드는데, 지운에게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일촉즉발의 상황에 놓인 세 명의 모습 뒤로 서우와 윤성이 뜬금없는 생일 축하를 하고 있는 스틸은 웃음을 자아낸다. 서우와 윤성은 고깔모자를 쓴 채 각각 '은하원 생일 축하해!'라고 적힌 스케치북과 케이크를 들고 깨발랄하게 웃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tvN 새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로 20일 밤 11시5분 4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