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PC가 상승세다. 16조 원 규모의 검단스마트시티와 인천 청라 테마파크 개발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3일 오전 11시55분 현재 TPC는 전일 대비 400원(7.12%) 오른 6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인천시는 두바이 스마트시티사와 검단스마트시티 조성사업 토지에 대한 막바지 가격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상이 이달 중 타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검단스마트시티 사업대상지는 인천 서구 검단새빛도시 1단계 구역 중 313만㎡, 3단계 구역 중 157만㎡ 등 총 470만㎡이다. 이곳에는 정보통신기술(ICT)·미디어콘텐츠·교육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을 유치해 업무·주거·오락·교육 기능을 복합한 자족도시 건설로 조성될 계획이다. 또 패션·가구·디자인 등 디자인 디스트릭스 및 영화·미디어 제작, 마켓, 인력양성 시티존 등도 들어선다.
두바이 스마트시티 측은 이번 사업을 통해 16조7000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함께 9만4000여 명의 고용 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 인천시는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로봇랜드 테마파크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TPC는 인천광역시 서구에 오류동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인천 서구 가좌동과 오류동 등지에 자회사 나노모션테크놀로지, TPC애니웍스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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