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엣가요제' 악동클럽 정윤돈, 김경호‧강성훈과의 카톡 메시지 공개…“긴장했는데”

입력 2016-08-26 22:44

양용비 기자 dragonf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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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정윤돈 인스타그램)

‘듀엣가요제’에 출연한 악동클럽의 정윤돈이 선배 가수 김경호, 강성훈과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악동클럽 정윤돈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경호 선배님, 젝키 강성훈 선배님, 악동클럽 활동 이후로 듀엣가요제에서 오랜만에 뵀는데도 두 분다 윤돈아~하면서 너무 반갑게 맞아줬다”면서 “무대 끝나고 잘했다고 안아주셨던 대기실에서도 많은 대화를 나눠서 너무 좋았다”고 밝혔다.

이어 그가 공개한 카카오톡에서 정윤돈은 “오랜만에 무대에 서는거라 많이 긴장됐는데, 좋은 말쓰 너무 많이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이번 무대도 열심히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김경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김경호는 “이렇게 얼굴보게되고 네가 마음 고생이 많아 보였지만, 밝은 기운으로 다음 무대에 더욱 기백 넘치게 멋진 모습 보여달라”며 “다시 시작이다. 형은 이제 다시 공연투어 돌아야 해서 홀가분하다. 너희 팀에게 기회가 주어져 너무 행복하다”며 응원했다.

강성훈도 정윤돈의 메시지에 “앞으로 더 멋진 활약 기대하고 응원하겠다”며 격려했다.

한편, 정윤돈은 26일 밤 방송한 MBC '듀엣가요제'에 가수 유성은과 듀엣을 결성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