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는 IFA 2016 개막 하루 전인 현지시간 1일 오전 베를린 벨로드롬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새 스마트폰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행사에는 세계적인 패션 블로거 제니아(Xenia)가 리차드 위 대표와 함께 연사로 참석했다.
노바 시리즈는곡선으로 이루어진 측면과 5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컴팩트하면서도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제공, 한 손 안에 자유롭고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로 저조도 환경에서도 촬영이 가능하며, 자체 메이크업 모드 2.0 및 뷰티 모드 3.0 등 다양한 보정 기능으로 고품질 셀카 촬영을 제공한다. 노바 플러스는 1600만 화소의 후면 카메라로 보다 선명하고 풍부한 스마트폰 사진 촬영을 제공한다.
노바 시리즈에는 32GB 메모리에 3GB 램이 탑재되며, 프리스티지 골드(Prestige Gold), 미스틱 실버(Mystic Silver) 및 티타늄 그레이(Titanium Grey)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노바는 399유로, 노바 플러스는 429유로다. 오는 10월부터 유럽과 캐나다를 시작으로 전 세계 50여개 국에 점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리차드 위(Richard Yu)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대표는 “스마트폰과 함께 일상을 보내는 소비자들에게 노바와 노바 플러스’ 탁월한 성능과 카메라 기능,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한 차원 높은 사용자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화웨이는 이번 IFA 2016에서 전문 오디오 브랜드 하만카돈(Harman/Kardon)과 협력을 통해 탄생한 태블릿 신제품 미디어패드 M3를 함께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