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세로 출발했던 코스닥 시장이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세를 유지한 채 정규장을 마쳤다.
2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2포인트(+0.84%) 상승한 676.91포인트를 기록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과 기관은 매수를 한 반면에, 개인은 매도를 보였다.
외국인은 231억 원을, 기관은 83억 원을 각각 순매수 했으며, 개인은 283억 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숙박·음식(+7.27%) 업종의 상승이 두드러졌으며, 농림업(+3.07%) 오락·문화(+1.97%)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에 광업(-3.32%) 건설(-2.48%) 등은 하락 마감했다.
이외에 제조(+1.32%) IT H/W(+1.10%) 교육서비스(+0.92%) 등의 업종이 상승 마감했으며, 금융(-0.14%) 전기·가스·수도(-0.12%) 등의 업종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다.
주요 테마 중 농업(+2.19%), 헬스케어(+1.41%), 원자력발전(+1.40%), LED(+1.38%), PCB생산(+1.37%) 관련주 테마가 상승한 반면, 통신(-1.18%), 타이어(-0.45%), 스팩(SPAC)(-0.30%) 관련주 테마는 하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들은 전반적으로 소폭 오름세로 마감했다.
파라다이스가 2.65% 오른 1만7450원에 마감했으며, 바이로메드(+2.22%), 이오테크닉스(+2.07%)가 상승세를 보인 반면 원익IPS(-2.13%), 카카오(-1.34%), CJ오쇼핑(-0.82%)은 하락했다.
그외 코디엠(+20.26%), 썬텍(+19.02%), 유니더스(+16.40%) 등의 종목의 상승폭이 두드러졌으며, 엠제이비(-50.00%), 씨엘인터내셔널(-26.32%), 한화에이스스팩1호(-12.17%) 등은 하락폭을 키워갔다.
최종적으로 734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락 종목은 345개다. 78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7원(-0.47%), 일본 엔화는 1079원(-0.15%), 중국 위안화는 167원(-0.42%)을 기록했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