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법칙' 예지원, 낙타침 세례 맞아 "옷에 흠뻑"

입력 2016-09-02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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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배우 예지원이 사막에서 낙타침 세례를 받아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2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편에서 병만족(김병만·예지원·김민교·이천희·서인국·강남·이선빈)은 첫 생존지로 고비사막에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병만족은 고비사막에서 목초지로 나아가는 길에 낙타를 만나게 되었다. 낙타를 보고 겁을 내지 않고 반가워하며 다가간 예지원이었지만 낙타는 무덤덤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병만은 “여성들만 낙타에 태워줄 수 없느냐”고 물었고 예지원과 이선빈이 낙타를 타게 됐다. 예지원은 낙타에 타기 전 다시 한 번 낙타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졌지만 낙타는 여전히 예지원의 손길을 거부하면서 고개를 돌려 폭소를 유발했다.

이같은 반응에 병만족은 예지원을 말렸지만 예지원은 계속해서 낙타를 쓰다듬으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예지원의 노력에 낙타가 마음을 연 듯 보였지만 낙타는 고개를 돌리면서 예지원에게 침을 내뱉었다. 예상치 못한 낙타침세례에 병만족은 놀라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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