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롯데백화점에서 운영 중인 중소기업상생관(드림플라자)을 3년 내 10개까지 확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현재 중소기업상생관은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 잠실점, 부산 본점 등 3개점에서 운영 중이다. 중기중앙회는 향후 3년내 중소기업상생관을 10개까지 늘리고, 우선 다음달 영등포점에 1곳을 새로 오픈키로 했다.
중소기업상생관은 중소기업 제품 편집매장이다. 패션잡화 제품 위주로 매장당 10여개 중소기업이 입점해 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입점업체에는 수수료를 20% 수준으로 우대하고, 인테리어, 판촉비, 물류비 등을 롯데백화점에서 지원한다.
한편, 중기중앙회와 롯데백화점은 중소기업상생관 영등포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18일까지 온라인 신청 접수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