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정 서울여대 총장,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 나서

입력 2016-09-07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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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정 서울여자대학교 총장이 지난 6일 오전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열고 강연을 펼쳤다. (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전혜정 총장이 지난 6일 서울 노원구 캠퍼스 학생누리관 소극장에서 ‘국제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특강을 열고 직접 강단에 올라 강연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

전 총장은 “ICT 네트워크 기술발전에 따라 산업구조가 변하고 있고, 소비자들은 커뮤니티와 소셜 네트워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시대”라며 “이러한 시대적 상황에서 훌륭한 여성인재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인정하고 습득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전 총장은 이어 “사회로 진출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를 구현해야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는 조화로운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라며 일과 삶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여성인재로 성장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서울여대가 고유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학부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면서 학부교육선도(ACE) 대학, 대학 특성화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점도 강조했다.

서울여대는 국제적 감각, 의사소통능력 등을 고루 갖춘 여성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매 학기 각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국제 매너를 갖춘 대학 지성인’ 강의를 열고 있다.

오는 13일에는 박명성 뮤지컬기획자(신시컴퍼니 대표)가 강연자로 나서며, 20일에는 장유정 영화감독이 강의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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