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최귀화가 서울역에서의 노숙 사실을 고백했다.
7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명품조연 특집-주연은 없다'로 꾸며져 정해균, 최귀화, 오대환, 이시언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영화 '곡성', '부산행', '터널'로 올해만 2530만 관객을 만난 배우, 최귀화가 첫 출연했다. 그는 영화 '부산행'에서 실감나는 연기를 위해 실제로 서울역에서 노숙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최귀화는 "처음에는 (텃세가) 너무 두렵더라"""라며 노숙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드러냈다. 이어 노숙자들의 텃세를 이겨낸 그는 당시 친분을 쌓은 노숙자에게 도움을 줬던 에피소드까지 털어놔 시청자들의 귀를 쫑긋하게 했다.
특히 최귀화는 방송에서 나대지(?) 말라는 아내의 당부를 거부하고 '숟가락 개인기'로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는 공개된 스틸처럼 흥에 잔뜩 심취한 표정으로 리듬감 있는 개인기를 선보여 4MC뿐만 아니라 게스트들까지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는 후문이다.
또한 최귀화는 영화 '부산행'을 함께한 배우 공유와의 에피소드를 털어놓아 시선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그는 1살 동생인 공유와 말을 놓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존댓말을 사용하고 있음을 밝혔고, 이에 현장에서 수 많은 말 놓는 방법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귀화의 깜짝 놀랄 서울역 노숙자 경험과 폭소를 부르는 개인기는 7일 밤 11시10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