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 1개, 코스닥 4개 종목이 상한가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성문전자우가 전 거래일 대비 7500원(29.82%) 오른 3만2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성문전자우는 전일 ECB 통화정책회의 실망감, 북핵 이슈, 추석 연휴를 앞둔 관망심리 등으로 부진한 장세에 상승 탄력이 좋은 우선주에 수급이 몰리면서 장 초반 급등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에코바이오가 전 거래일 대비 5100원(30.00%) 오른 2만21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바이오 주가는 반기문 UN(유엔) 사무총장 테마주로 분류되면서 최근 상승폭을 그렸다.
전일 에이즈 백신 개발 업체인 스마젠 지분 취득 결정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한 지엔코는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1320원(29.93%) 5730원에 장을 마감하며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유라테크가 전일 대비 3100원(29.81%) 오른 1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고, 큐로홀딩스는 전일 대비 630원(29.79%) 오른 2745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