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기, 홍윤화에 "우리 연애 7년, 이제 결혼하자" 깜짝 프러포즈 '화제'

입력 2016-09-1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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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내일은 시구왕' 방송 캡처)
개그맨 김민기가 공개 연애 중인 여자친구 홍윤화에게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홍민기는 14일 방송된 SBS 추석특집 ‘내일은 시구왕’에 포수로 변장해 홍윤화의 시구를 받아냈다. 홍윤화는 시구 후 자신에게 다가오는 포수를 보고 의아해 했다.

김민기는 투구를 벗고 홍윤화를 향해 다가갔다. 가방에서 꽃다발을 꺼낸 뒤 “윤화야 우리 연애 7년 했잖아. 이제 결혼하자”라고 프러포즈했다. 깜짝 놀란 홍윤화는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포옹했고 김민기와 키스해 모두의 박수갈채를 한 몸에 안았다.

이어 김민기는 “어머님이 오셨는데 2년 후에 결혼을 허락해주신다고 한다. 1년만 앞당겨주시면 안 되나 생각해 프러포즈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윤화의 어머니가 두 사람의 결혼을 허락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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