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쳐)
'미운우리새끼' 허지웅이 숨겨왔던 고민을 털어놨다.
30일 밤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고민을 안고 비뇨기과를 찾은 허지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지웅은 어색해하면서도 비뇨기과 전문의를 찾아 "이성을 봐도 신체적 반응은 있어도 아무것도 하기 싫다"라며 "성욕뿐 만 아니라, 식욕, 일에 대한 의욕도 없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잠은 잘 자는 편이다"라며 "운동을 해도 근육량이 늘지 않는 이유는 궁금하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전문의는 "남성 갱년기가 조금 일찍 왔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어 허지웅은 정밀 검진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남성 호르몬 수치가 작년의 절반 정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