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 엔터테인먼트 제공)
영화 ‘아수라’가 개봉 4일째인 1일 오전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아수라’는 이날 오전 8시 기준 전국 누적 관객 수 107만7213명을 기록했다.
이 같은 기록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흥행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2012)’, ‘신세계(2013)’와 같은 흥행 속도이며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국제시장(2014)’, ‘히말라야(2015)’와도 동일하다.
지난 9월 28일 개봉한 이 영화는 개봉 당일 47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9일에도 23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아수라’는 개봉 첫 주말 개천절 연휴를 맞아 본격적인 흥행몰이에 나설 전망이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비리 형사, 부패한 시장, 악질 검사 등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 영화이다. 정우성, 황정민, 주지훈, 곽도원 등이 주연을 맡았고, ‘비트’의 김성수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