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세영이 자신을 기억 못 하는 현우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8일 밤 방영된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는 재회하는 민효원(이세영 분)과 강태양(현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를 당한 태양은 우연히 고은숙(박준금 분)과 병원을 찾았던 민효원의 도움으로 응급 수술을 마쳤다. 그러나 태양은 그 사실을 모른 채 병문안을 온 나연실(조윤희 분)에게 '자신의 수술 동의서에 사인한 게 너냐'고 물었다. 민효원은 그런 모습을 바라보며, 나연실과 현우의 사이를 연인 관계라고 의심했다.
다시 재회한 태양에게 효원은 '나를 모르겠냐'고 물었고, 태양은 "정말 모르겠다"라고 어리둥절해했다. 이성으로 태양에게 설레는 감정을 갖고 있던 효원은 크게 실망하며 그 자리를 박차고 나왔다.
한편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