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출판사 클)
종영한 tvN 인기 드라마 '시그널'이 소설로 나온다.
출판사 클은 '시그널'의 소설판이 24일 출간을 앞두고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시그널' 소설판의 예약판매는 온라인 서점에서 가능하며, 24일 전국 서점으르 통해 만날 수 있다.
'소설 시그널'은 드라마 '시그널'의 감동과 재미를 지면에서 되살려냈다. 독자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소설 형식을 활용해 시공간을 넘나드는 줄거리의 긴장감은 물론이고, 등장인물들 사이의 미묘한 심리와 감정을 섬세하게 묘사했다.
출판사 클 관계자는 "드라마 '시그널'을 접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이야기에 빨려드는 소설만의 매력을, 드라마를 시청한 이들에게는 가슴속에 오래 간직할 수 있는 또 다른 여운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그널'은 김은희 작가의 탄탄한 대본과 김원석 PD의 연출력, 조진웅, 김혜수, 이제훈 등 명품 배우의 조화 속에 성공을 거뒀다. 특히 김은희 작가는 이 작품으로 제5회 아시아태평양 스타어워즈 작가상, 제52회 백상예술대상 TV부문 극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