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어를 끄는 여자’ 진경, 주진모에 엄포 “최지우 건드리지 마”

입력 2016-10-11 23:50

장지민 객원기자 mini829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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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캐리어를 끄는 여자' 방송 캡처)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 진경이 주진모에게 엄포를 놓았다.

11일 방송된 MBC ‘캐리어를 끄는 여자’에서는 의료사고 소송을 맡게 된 차금주(최지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구지현(진경 분)은 함복거(주진모 분)에게 찾아가 “현재 차금주는 폭발물 같다”며 “잘 나가던 여자가 한꺼번에 시련을 다 겪었는데 정상인 게 이상하지 않나”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대해 함복거는 “차금주씨가 환자라도 된다는 소리냐”며 의아해 하자 구지현은 “워낙 씩씩하지만 이혼 문제도 있고 잘 견디고 있는 게 아닌 것 같더라”며 “정말 관심있는 것이 아니라면 좀 자제해 달라”고 엄포를 놓았다. 이어 구지현은 “폭발물이 신기해서 건드려만 보는건 신사답지 못하다”고 쏘아 붙였다.

한편 '캐리어를 끄는 여자'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