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리바트, “젊은 혼족에게 가성비 높은 ‘쩜오’ 가구 인기”

입력 2016-10-13 09:38

전효점 기자 gradually@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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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가토 쇼파 제품 사진(사진제공=현대리바트)

온라인 쇼핑의 큰 손인 ‘2030’세대를 중심으로 좁은 공간에 활용할 수 있는 가구에 대한 반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현대리바트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9일까지 온라인 종합 인테리어몰 ‘리바트몰’에 매출을 분석해 본 결과 3.5인용 소파, 1.5인용 식탁, 확장형 침대 등 ‘점오(0.5)’ 가구의 매출은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빠르게 증가했다.

이는 젊은 1~2인 가구의 증가와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1~2인 가구 중 30%를 넘게 차지하는 ‘2030’세대를 겨냥해 다양한 주거 공간에서 활용도가 높은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며, “온라인과 모바일 쇼핑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간편 결제 및 모바일 메신저 고객 상담 등 맞춤형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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