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돋보기] 데코앤이가 중국 상무위를 거쳐 공상국으로부터 합작법인 설립 승인 심사 완료 통보를 받았다. 데코앤이는 지분 45%를 확보해 지허(북경)의류디자인유한공사와 본격적인 중국 사업에 나선다.
14일 데코앤이 관계자는 “중국 공상국으로부터 합작법인 설립 승인을 받았다”며 “2대 주주인 산웨이패션투자유한공사의 자회사 지허(북경)의류디자인유한공사와의 합작사”라고 밝혔다.
이어 “합작법인 ‘지허데코(북경)국제무역유한공사’의 초기설립자본금은 총 1000만 위안이며, 데코앤이가 해당 법인의 지분 45%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에 승인 받은 합작법인 지허국제무역은 중국 내 마케팅과 유통, 판매 등 데코앤이와 지허의류디자인이 벌이는 모든 중국 사업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데코앤이는 우선 온라인 편집몰 ‘캐쉬스토어(www.cash-stores.com)’를 토털 콘텐츠로 중국 진출에 나선다.
현재 온라인 몰 내 입점한 디자이너 브랜드들과 자사 여성복 브랜드를 바탕으로 중국 수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플래그십스토어는 의류부터 신발, 가방, 액세서리 그리고 라이프스타일과 펫까지 다양한 가성비 상품을 내세운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여성복 전문 기업에서 선보인 편집 온라인몰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사례를 보여줄 것”이라며 “3년 내 아시아 No.1 콘텐츠 몰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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