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그룹의 IT계열사 이수시스템은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2016년 귀속 Cloud SaaS(Software as a Service) 연말정산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수시스템의 Cloud SaaS 연말정산 서비스는 연말정산 담당자와 임직원간의 피드백이 시스템으로 이뤄져 메일이나 별도 통화 없이 연말정산에 관련된 모든 절차를 소화하는 원스톱(One-Stop) 시스템이다.
연말정산 담당자는 인사정보를 업로드 하고, 임직원은 직접 본인의 소득공제자료를 연말정산PDF로 자동 업로드하기만 하면 된다.
이수시스템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연말정산 담당자가 임직원의 입력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간편하고 편리한 UI를 개선해 평균 연말정산 소요시간을 30분 가량 단축시켰다.
대기업 및 급여 아웃소싱 회사의 경우, 이수시스템이 개발한 자동 오류검증 기능을 활용한 자체 피드백을 통해 연말정산 담당자의 업무량도 대폭 줄어일 수 있게 됐다. 구축형이 아닌 임대형이라 운영비용 또한 저렴하다.
이수시스템 조영구 HR사업팀장은 “Cloud SaaS 연말정산 서비스는 연말 외에도 연중 퇴직자에 대한 근로소득정산까지 제공해 개정 세법을 신경 써야 하는 담당자 및 IT의 업무 부담도 줄여준다”며 "연말엔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실무 세미나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이수시스템은 중앙일보, JTBC 등을 비롯한 중앙미디어네트워크, GS홈쇼핑, 이수그룹, NH투자증권, 우리카드, JYP엔터테인먼트, 한화손해보험 등 국내 주요 기업군에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약 4만여 명을 대상으로 연말정산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