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저소득 가정 女청소년 위해 1000만원 기부

입력 2016-10-26 09:59

하유미 기자 jscs508@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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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A 가입금액 1600억 돌파 기념 나눔 행사

현대증권은 26일 저소득 가정 여성 청소년들의 위생용품 지원을 위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핑크박스’캠페인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핑크박스캠페인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매달 필요한 생리대 구매가 힘든 성장기 여성 청소년들에게 정기적으로 생리대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들에게 생리대와 바디용품, 속옷세트 등으로 구성된 핑크박스를 선물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ISA 누적가입금액 1600억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사랑을 담은 ISA' 기부행사 형태로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사랑을 담은 ISA'는 ISA 가입고객 1명당 3000원씩 전액 적립해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올해 총 3회에 걸쳐 6000만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윤경은 현대증권 사장은 “사랑을 담은 ISA를 통해 고객들에게 받은 사랑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시 돌려줄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