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유희열의 스케치북' 가수 박효신이 월간 유스케의 첫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박효신의 출연 소식에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청신청에는 5만여 건의 사연이 접수됐다.
29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MC 유희열은 "스케치북 방송을 시작한지 저희들이 8년째가 됐다. 매월 마지막주 스케치북에서 '월간 유스케'라는 제목으로 특집 방송을 꾸며보려고 한다"면서 "오늘이 '월간 유스케' 대망의 첫번째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희열은 "오늘 출연하는 이 분의 소식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면서 방청 대란이 일어났다. 무려 5만명이 신청을 해주셨다"라며 박효신을 소개했다.
박효신은 'HOME'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관객 앞에 등장했다. 관객들은 박효신을 반기며 환호했고, 마치 콘서트 현장 같은 분위기로 전체가 들썩였다.
이어 'It's Gonna Be Rollong'을 부르자 관객들도 함께 따라 부르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유희열과의 토크에서 박효신은 관객들에게 인사를 전하며 "7년 전 '유희열의 스케치북' 이후 유희열을 처음 본다"며 "제가 좋아하는 선배님과 있어서 마음이 편안하다. 든든하고 기댈 수 있는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