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에어부산)
지역항공사 에어부산이 오는 12월 부산과 대구에서 4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31일 에어부산은 오는 12월 7일과 24일에 각각 부산-중국 싼야, 대구-중국 싼야, 같은 달 23일에는 대구-일본 오사카, 대구-일본 삿포로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운항 스케줄은 부산-싼야 노선 수·목·토·일요일 밤 10시 5분 김해공항을 출발하며, 대구-싼야 노선은 수·토요일 밤 10시 대구공항에서 이륙한다. 대구-오사카 노선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대구-삿포로 노선 항공편은 화·금·일요일 오후 3시 30분 대구공항에서 출발할 계획이다.
‘중국의 하와이’라 불리는 싼야는 중국 최남단 섬 하이난에 위치한 대표적 휴양지로 서핑, 다이빙, 골프 등 레저와 온천, 문화 관광까지 수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공존하는 여행지다. 에어부산은 12월 신규 취항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이벤트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신규취항을 통해 올해 연말 기준 국내선 4개, 국제선 22개 등 총 26개 노선을 보유하게 된다.